조류..

 

원래 나에게 조류란 단어는 매우 무시무시한 단어였다.

그런데 발리에서 조류타는 다이빙을 여러번 한 뒤로

조류 다이빙에 완전 매료되었다!!!!!

아이고 이런 편한 다이빙 너무 좋아

 

누사페니다에서 가이드에게 조류 타고 싶다고 했더니

"You are so lazy!!!"

그렇다 ㅋㅋㅋ 조류다이빙은 잘 하게만 되면 엄청나게 게으른 다이빙이었던 것

일단 조류를 찾아서 타기만 하면

핀질 안해도 되고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아름다운 풍경만 요리조리 잘 감상하면 된다 ㅋㅋ

 

누사페니다는 발리 본섬과 누사페니다라는 섬 사이의 다이빙 포인트가 많은데

섬과 섬 사이라는 특수한 위치 때문에 조류가 항상 세게 흐른다

가장 조류 타기 좋았던 포인트는 Mangrove point

 

<Nusa Penida Drift Point별 간단 요약>

Mangrove point - 평평한 지형에 조류가 꽤나 쎄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약해진다, 산호가 건강함

SD point - 여기도 평평하긴 하나 다소 조류가 약함

PED point - 여기는 wall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먼 바다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으면 뒤에 바위와 충돌 할 수 있다. 벽 쪽을 보고 다녀야 해서 조금 까다롭다

 

짧은 드리프트 영상이지만 그 느낌이 나름 전해지는 것 같아서

꼭 한번 보고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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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rift @Nusa Penida, Bali from Yeaeun Park on Vimeo.

 

 

아래는 드디어 편집한 누사페니다 영상...

갔다와서 한달 넘게 방치하다 드뎌....

 

Dive experience at Nusa Penida, Bali from Yeaeun Park on Vimeo.

 

 

 

 

 

 

 

 

 

 

 

 

 

오늘은 바닷속이 어두컴컴하여

쌍라이트를 키고 다녔다 ㅋㅋ

라이칸 미니 디퓨저는 나름 확산형이라고는 하는데

워낙에 LED가 작으니 조사각이 작게 나와 보여서 아쉽다

그렇지만 너무 저렴하고 나같은 초보에겐 딱이야....

 

역시나 한개창 연산호는 예쁘고 크고 다양!

새끼섬보다 덜 빽빽해도

색상과 모양이 다양하고 크기가 커서 나는 한개창 연산호가 더 좋다

게다가 조류도 약하다 ㅎㅎ

 

Munseom Island, Hangaechang Point on 1 Nov 2015 from Yeaeun Park on Vimeo.

 

The 2nd dive, Soft corals around Munseom Island, Hangaechang Point on 1 Nov 2015 from Yeaeun Park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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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투어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강사님이 찍어주신 사진들 ㅠ_ㅠ

이런 사진은 처음이야

정말 감동감동 ㅋㅋ

 

아래 사진들은 제주사랑 샵 강사님이신 오정석 강사님이 찍어주심

충분히 돌아볼 수 있게 가이드도 잘 해주시고 (다이빙 타임 굿굿)

하강조류를 맞아 정신없어하는 동료도 잘 케어해주시는데다가

틈틈이 사진을 찰칵찰칵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역시 우리는 쪼렙 다이버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문섬 난파선을 보러가기로 함!!!!!!!!!!!!!!!!!!!!!!!!!!!!!!!!!!!!!!!!!!!!!

난파선!!!!!!!!!!!!!!!!!!!!!)

 

 

 

 

 

 

 

 

 

 

 

 

 

 

 

 

 

 

 

 

 

 

 

 

 

 

 

 

 

 

 

 

 

 

그러고보니 샵 사진은 없네

 

투어 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

샵 시설에서는 장비세척실과 샤워장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곳....

ㅠ_ㅠ

동파나 문섬갈때마다 자구리에서 씻어야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따뜻한 물에 타월과 샴푸 등등 까지 ㅠ_ㅠ

너무 좋았음 ㅠ_ㅠ

 

게다가 사모님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떡볶이까지 ㅠ_ㅠ 폭풍 감동

거기에다가 고구마튀김까지 ㅠ_ㅠ

아 ㅠ_ㅠ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다....

 

왠만하면 진짜 샵 얘기는 안하는데 안할수가 없네 ..........ㅠㅠ

 

암튼 다음주에는 꼭 난파선을 가보리다 

 

 

 

 

 

 

셋이 동파 놀러가기로 함 ㅋㅋㅋ

 

 

저번에 발견한 모레사장 놀이터 찾으러 출발!!

이번에는 간이 해도를 보고 유추해서 110도로 가면 더 빨리 sand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

어쨌든 입수

 

110도 방향으로 쭉 치고 나가면 테트라가 군데군데 나온다.

이때 수심이 19m 정도 였고

자리돔, 멸치, 참돔, 도화돔 등 물고기가 떼로 지어다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모레사장은 그로부터 2~3분 더 가면 나오고 수심 22m 정도.

(그런데 110도 방향은 너무 멀리 나가야 해서

다음에는 원래 갔던 50도 방향으로 진행해서 모레사장에 가거나, 110도 방향은 테트라까지만 가기로...)

 

 

DongPa & Seopseom Island on 24-25 Oct 2015 from Yeaeun Park on Vimeo.

 

 

▼ 밑에건 번외편ㅋㅋㅋㅋㅋ

 

Let's Play at DongPa! (Ver. YE) on 25 Oct 2015 @Seogwipo Port from Yeaeun Park on Vimeo.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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