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섬 포인트...

드디어 가볼 수 있었다...

 

 

물고기가 아주 많다

연산호도 아주 많다

외돌개 같은 바위 절벽에 수중에 있다

연산호로 뒤덮인 바위 협곡을 지나간다

멋진 곳이다

.

.

.

(HD로 보세요)

Seopseom Island, Jeju from Yeaeun Park on Vimeo.

 

 

아래 영상은 다이버 버전

이날 나의 버디와 가지 못했음으로 인해

같이 간 커플쌤들 위주로 주구장창 촬영....

ㅠㅁ ㅠ 11월 중순에 마이버디랑 가야징ㅋㅋ

 

Divers @Seopseom from Yeaeun Park on Vimeo.

 

 

저번주 목요일에 갔던 문섬의 새끼섬

듣던대로 연산호 군락 절벽 지형은 으뜸이다

 

 

추천하는 코스로는

1. 첫번째 탱크 : 수심을 깊게 타기 위해 잠수함쪽으로 크게 U자 모양 한바퀴 돌기 (수심 30미터 정도)

그리고 나서 수면 휴식시간 동안 차가운 바람에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따뜻한 차 한잔 마신다.

2.  두번째 탱크 :  새끼섬 한바퀴 돌기 !

북쪽 직벽의 바닥 수심은 엄청 깊으므로 중성부력을 잘 맞춰서 25미터권으로 한바퀴 둘러보면 좋다.

 

문섬은 갈때마다 시야가 좋다

내가 운이 좋은건가..

 

(HD로 감상하세요!)

Munseom Island, Jeju from Yeaeun Park on Vimeo.

 

 

 

 

 

1일차 체크다이빙, 빠당바이에서

 

열대바다를 처음 맛보는 우리로서는 빠당바이의 아기자기한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이뤄내는 풍경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다.

 

곰치도 처음 보고,

일명 니모로 불리는 Clown Fish도 여러종류를 만나니 신기했다.

다양한 형태의 트리거피쉬들도 흥미로웠다.

바라쿠다 떼도 보았다.

가끔 상어도 나타나는 곳이라고 한다.

산호초 곳곳을 은신처로 삼는 작은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쌩하고 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버디의 트림자세가 멋진 영상 ! ㅋㅋㅋ

 

Blue Lagoon & Bias Tugal @Padang Bai, Bali from Yeaeun Park on Vimeo.

 

 

------------------------------------------------------------------------------------------------------

 

 

Giant Moray Eel

 

 

 

 

Snowflake Moray Eel

 

 

 

 Clark's Anemonefish

 

 

 

 

Clownfish

 

 

 

 

 

 

2일차는 뚤람벤으로!

 

짠디다사에서 샵 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어가면 뚤람벤이 나온다

가는 길에 몽키사원도 구경하고

아궁 화산 전경도 볼 수 있고

인도네시아식의 논을 실컷 볼 수 있다.

발리는 지금이 딱 웨딩 시즌이라고 한다.

심심치 않게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는 화려한 데코레이션의 집들을 만날 수 있다.

발리의 결혼식은 기본 3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의 결혼식을 치른단다.

무엇을 하길래 그렇게 기냐고 물었더니

일단 신부를 집에 데려오는 것 부터가 시작인데

남자 집에 와서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무슨 약속(?) 같은 걸 하고

다시 여자집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무슨 약속(?) 같은 걸 하고

그렇게 왔다갔다 반복을 엄청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무슨 약속인지는 이해가 잘 안됐다.

가이드도 우리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ㅠㅁ ㅠ

 

어쨌거나 뚤람벤에 도착!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잔잔한 파란 바다가 있을 뿐인데

눈앞에 난파선의 ㄴ 도 생각나지 않을 평범한 바다인데

그안에 난파선이 있었다

그것도 바로 앞에....

정말 신기한 곳이다.

 

비치로 걸어들어가서 입수 출수를 하는 곳인데

돌멩이들이 둥글둥글해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남편버디 출수할때 기어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발리에 간다면

뚤람벤은 꼭 가서

조조 다이빙 (새벽), 나이트 다이빙 꼭 해보고 싶다.

 

USS Liberty Ship Wreck Ver.1 @Tulamben, Bali, on 19 Sep 2015 from Yeaeun Park on Vimeo.

.

.

.

Sea turtles and stone fish @USS Liberty Ship Wreck in Tulamben, Bali from Yeaeun Park on Vimeo.

 

.

.

.

아래는 사진들

 

 

 

 

 

 

 

 

 

 

 

 

 

 

예쁜 Sweet lips도 많고

나폴레옹피쉬, 거북이, 할러퀸 스윗립스, 벚꽃 나무 같이 생긴 산호, 가오리, 가든 일, 그리고 난파선 그 자체 등등

감동적인 것들이 많았다.

 

난 처음에 난파선이라길래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허름한 곳을 생각했다가

이건 완전 허를 찔린 듯한 느낌!!

산호가 온통 덮여 마치 새로 태어난듯한 그런 신비로운 느낌도 있고

굉장히 아름답고

수중생물도 많고...

하여간 인상깊었던 곳

 

여운이 좀 남네....ㅋㅋ

 

 

 

 

 

동영상이 정리되는 순서대로 쓰다보니

가장 마지막 날 이야기부터 하게되었다.

 

우리의 다이빙 투어 여정은

1일차: 빠당바이 (포인트: Blue Lagoon / Bias Tugal)

2일차: 뚤람벤 (USS Liberty Ship Wreck 2회) -> 빠당바이 나이트다이빙 (Tanjung Jepun)

3일차: 짠디다사 (Gili mimpang / Gili Tepekong) -> 빠당바이 (Jetty point)

4일차: 누사페니다 (Manta point / Crystal bay / Mangrove point)

5일차: 누사페니다 (Crystal bay / PED point / SD point)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첫 날 현지 적응 겸 2탱크 한 것 빼고는 하루에 3탱크씩 부지런히...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하루에 2탱크만 할꺼야 ㅋㅋ)

 

원래는 여기다가 추가로 나이트록스 스페셜티 교육을 받으려고 했었는데

샵에 손님이 많아서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안하기로 했다.

사실 나이트록스 교육을 받으려는 이유가 나이트록스 2탱크씩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였는데

누사페니다에서 굳이 나이트록스를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노선들이 모두 새벽 1,2시쯤 출발하는 여정이라 하루를 오로지 육상에서 보내야 하다보니

어차피 마지막 다이빙에 노플라이트가 24시간 이상이 떠도 상관이 없더라...

.

.

.

개인적으로 누사페니다 투어는 놀이공원에 온 느낌??!!

 

1. 일단 분주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샵 분위기가 시간맞춰 딱딱 이런 느낌을 주었고

 

2. 누사 페니다 까지 가는데 다이빙 전용선이지만 빨리 달리니 디스코 팡팡 타는 느낌이 40여분간 지속된 것도 한 몫ㅋㅋ

 

참고로 멀미약은 필수다. 밑줄쫙 그을 정도로 누사페니다를 즐기느냐마느냐는 멀미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나는 멀미약을 먹어서 오로지 '유후~ 으악~ 재밌다~ 꺄하하하하 짜릿해~' 였는데

다른 사람들 표정보니 창백 + '우웩..아...내가여길왜....흑....웩...내가휴가를다망쳤어...(실제로 이런말 하심)' 이런느낌

 

3. 그리고 누사 페니다를 가는 대부분의 다이버들의 목적이

'자연을 감상하고 즐기러 간다' 보다는 '몰라몰라(개복치)와 만타를 보러간다'에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이어서 인지 몰라도

대물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완전 상반된다.

4일차에 갔을 때는 만타 포인트든 크리스탈 베이든 일반 다이버들 입장에서 말한다면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Wobbegong Shark도 있고.. 모래바닥을 훑는 두줄촉수도 있고 니모도 있고... 나름 괜찮았는데

전체적인 다운된 분위기에서 나혼자 긍정적으로 느끼기란 조금 어렵긴 했다.

그런데 나는 Mangrove point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고 좋았어서 막판에는 혼자 조증이 왔다 ㅋㅋㅋ

.

.

.

마지막 날에는 출발하기 직전부터 하늘이 흐리고 파도가 높이 부서지고 날씨가 쌀쌀한 것이

오늘 왠지 느낌이 좋은데 싶었다

그런데 첫번째로 만타 포인트에 가려던 계획이 바다가 너무 성이 나서 보트를 세울 수 없어

크리스탈베이에 먼저 갔다.

여기서 몰라몰라를 만났다.

우리는 이미 밈팡 테페콩에서 4번이나 조우한 터라 신기해하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자세~히 관찰해보자 하고 입수했었다.

커다랗고 둥근 복어같은 눈에 눈동자가 이리저리 다이버들을 조심하려고 움직이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어느덧

내가 가만히 바위를 잡고 벽에 쥐죽은듯이 있어서 그런지

점점 가까워져왔고

몰라몰라와 아이컨택을 할 수 있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자 라던 나의 첫 다짐과는 달리 이때는 심장이 쿵쾅대서 자꾸 호흡량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쪽에는 또 다른 몰라몰라가 와서 클리닝 받는 중이었는데

다른팀의 다이버들이 대포만한 카메라를 들고 스트로브를 팡팡 터뜨리며 막 쫓아갔다.

원래 체이싱 절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받았을텐데...보기가 좀 안 좋았다.

그래도 터치하거나 너무 가까이 붙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니모를 찾아서의 첫 장면이 생각났다.

그랬더니 그 몰라몰라가 계속 깊은 쪽으로 내려갔다.

사진 찍는 사람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따라서 계속 내려갔다.

위험해 보였다. 왜냐면 내가 있던 곳이 이미 30미터 였는데

이 아래로는 하강조류가 흐르니 가이드가 절대 가지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보니 아마 40미터 가까이까지 내려간 것 같았다.

곧 허둥지둥 다들 올라와서는 내 쪽에 있는 몰라몰라로 몰려들려고 했다.

몰라몰라가 점점 멀어져 갔다.

 안녕~ 인사를 혼자 나누어 보았다.

 

 

Mola mola comes and goes @Crystal Bay in Nusa Penida from Yeaeun Park on Vimeo.

 

 

 

 

 

 아래 사진은 일행 다이버가 찍어준 것!

나 혼자 막 상어 찾고 흥분해서 일단 남편버디님 불러서 보여주고

다른 가이드 불러서

수신호로 "샤크!!!" 하니 카메라를 든 다이버가 한 명 따라온다.

내가 비디오 라이트를 안가져가서 못찍었다고 하니

찾아줘서 고맙다며 투어 끝나고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었다 ^^ 짱짱!!!

나도 내가 찍은 몰라몰라 동영상과 드리프트 영상을 보답으로 보내주었다.

서명을 달아서 첨부해 올린다...

 

 

 

 

 

 

 

 

성산 다이빙 투어 다녀온지 조금 지났지만

"자리여 포인트" 영상을 공유한다

성산의 장점은 지형이 복잡하고 흥미로워 멀티레벨 다이빙이 가능하다는 점과

대형어종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

 

조만간 또 가야지 ㅎㅎ

영상엔 나와있지 않지만

"독립문"포인트가 느무느무느무 좋았어서

꼭 다시가야겠다.

 

Underwater, Seongsan Sunrise Peak, Sept 12 2015 from Yeaeun Park on Vimeo.

 

 

 

사람이 없어서 한적한 마을 짠디다사

 

우리는 오로지 다이빙만을 위해 휴가를 냈기 때문에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시간을 선물해준 짠디다사가 매우 좋았다.

음식도 맛있고 싸고

특히 Vincent's 라는 음식점은 최고였다.

매일 저녁은 빈센트에서 보냈다 ㅋㅋ

 

짠디다사 뿐만이 아니라 발리의 도로는 반은 스쿠터이다.

도로 진행 방향이 한국과는 반대여서 길 건너기전 '오른쪽!!!!'을 꼭 보아야 한다.

 

 

 

 

 

 

 

 

 

 

 

 

 

 

 

 

 

 

 

 

 

 

 

 

 

 

 

짠디다사 템플 앞의 라군(호수)

연꽃이 군데군데 예쁘게 피어있고

수면이 장판인 것이 거울에 비친 야자수나무가 예쁘다

라군을 쭈욱 따라 해변쪽으로 가면

스노클링 투어를 해주는 뱃사람들이 있어서

나름 유명하다는 'White sand beach'에 가고 싶으면 선장과 쇼부를 보면 되겠다.

 

 

 

 

 

 

 

 

 

 

발리의 특이한 점은 어딜가나

닭, 개, 고양이 천지라는 것 ㅋㅋㅋ

고양이들은 거의 개냥이처럼 사람들이 쓰다듬어 주고 있는 것을 여러번 봤고

개들은 거리를 활보하거나 해수욕을 하거나 자유롭게 놀고

닭들은 저런 데서 열심히 뭘 주워먹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다이브 리조트

한국인은 처음이라는데....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동양인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ㅋㅋㅋ

여기 샵은 하루에 2탱크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하루에 3탱크 하고 싶다고 하니 놀라는 눈치 ㅋㅋㅋㅋㅋ Aren't you tired??)

다이브 마스터 가이드의 실력이 좋았다 (Wayan!)

 

 

 

 

 

 

 

 

▲ 입수지점에서 다이버 주변을 뱅뱅 돌고 있는 전갱이떼

 

<2015.9.10. 비치다이빙>

 

동호회 분들과 투어를 다니기 시작하니

개인장비가 없으면 불편한점이 있어서

썩 훌륭하진 않은 장비라도 기능에 문제가 없고 싼걸로 BCD 하나 장만하였다.

아직 호흡기는 안샀다 (제일 필요한 것 같긴한데 너무 비싸서 ...ㅠ_ㅠ)ㅋㅋ

중고이지만 거의 새것같은 제품을 받았는데

딥다이빙 가기전에 체크를 해봐야할 것 같아서 비치다이빙에 참석!

결과는? 아주 대만족이었다!

일단 렌탈장비로 항상 스몰사이즈를 입었었는데

내가 키가 작고 떡대가 없다보니깐 아무리 버클을 조여도 뒤로 쳐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거는 xs이고 길이 및 허리둘레 등등 나에게 꼭 맞아서 좋았다.

인플레이터, 디플레이터 작동 잘하고...

공기가 새지도 않고...

이정도면 좋은듯 ㅋㅋㅋㅋㅋㅋ

 

오늘 간 비치포인트는 포구에서 계단으로 걸어들어가는 등 꽤나 삭막한 분위기였는데

바닷속도 음.. 바위가 많고 해초가 많고 물고기도 꽤 있긴하였으나

비치다이빙은 역시 대평리가 최고인듯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지형, 물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그래도 집에서 30분도 안되는 거리에 비치포인트가 있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데 대만족!

렌탈비도 아주 착하여.....

무슨 영화한편보면서 팝콘먹는것보다 저렴.....>_<

 

다음번에 여길 다시 간다면

인공어초를 잘 찾아서 멀리 까지 가지 않고 어초에서 구경하며 머물다가 돌아오고 싶다.

 

 

Beach point, "Eoyeong" from Yeaeun Park on Vimeo.

 

 

 

 

오늘은 강아지 방 소개!

원래의 용도는 다목적 작업실인 우리집 큰 방인데,

위치상 현관문과 가장 멀고 넓직해서 강아지 방 겸용으로 쓰고 있다.

 

외출하고 있을 때 누가 초인종을 누르거나 하면

강아지들이 짖어서 이웃들이 불편해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항상 이 방에서 개들이 놀도록 하고

문을 꼭 닫고 나온다

 

각자의 하우스가 하나씩 있고

그 하우스에는 부들부들한 깔개가 깔려 있다.

(외출할 때마다 하우스~를 외치며 간식을 들고 있으면 쏙 들어간다)

 

처음에는 하우스만 딱 두개 놓고 밋밋한 구조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복잡한 구조가 되었다.

바깥쪽은 주로 밤비의 공간이지만 공동 공간의 역할,

안쪽은 멜의 전용 공간인데

특별히 멜 전용공간이 생긴 이유가 있다.

 

한달 전쯤 밤비가 자꾸 멜을 못살게 굴고

멜이 밤비를 무서워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멜이 자기 방어 겸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완전 폐쇄형은 아니지만

기능적 폐쇄형이라고나 할까?

밤비는 다리가 길어서 탁자 밑 쿠션을 통과하기가 힘든데,

멜은 다리가 짧아서 재빨리 통과할 수가 있다.

저 탁자 밑 쿠션은 멜이 원래 잘 자던 곳이다 ㅋㅋ

 

요로케 ㅋㅋ

 

 

그럼 이제 방을 살펴보면...(지저분하지만)

 

 

▲ 방문을 열면 이렇게 보임. 개님들 떡실신 상태.

 

 

▲  컴퓨터 책상에 앉으면 이렇게 보이고..

분홍색 깔개가 깔려있는 큰 하우스가 밤비네.

 

 

저 3단 스펀지매트리스는 손님용인데 집에 2개나 있다.

별로 쓸 일이 없어서...

높은 지대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밤비를 위해 갖다 놓았다. 

예상대로 엄청 좋아한다. 밤비는 항상 저기에 있다.

거기에다 원래는 이불을 깔지만 세탁 후 건조 중이어서 아페토방석을 올려놓았더니

아주 좋아하신다 ㅋㅋㅋㅋ

 

 

▲  아무생각이 없다네 ㅋㅋㅋ

 

 

▲  멜의 공간

하우스도 있고, 아페토도 있고

(아페토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가져다 놓음ㅋㅋㅋㅋㅋ

겨울슬리퍼 한짝, 아빠 양말 한짝, 개껌 먹다 남은 것, 솜 다 빠진 곰인형......)

 

 

밥그릇도 보이고

 

 

 

 

 

 

뭘 찍냐고...

 

 

밖에 밤비도 보이고...

 

약간 까다로운 관계의 강아지 두마리를 위한 다이나믹한 공간이라고나 할까

개들이 자기 기분 상태에 따라 바깥에 같이 있기도 하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때는 하우스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눈치이다

......

 

 

 

 

 

 

ㅋㅋㅋ

 

 

 

 

'밤비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의 영역  (5) 2015.08.25
밤비  (0) 2015.08.10
여름!  (0) 2015.07.13
액션캠을 맞이하는 밤비멜  (2) 2015.07.13
[밤비멜] 집이 좋아  (2) 2015.04.21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 클립들 그냥 두기 아까워서

물고기 별로 조각모음 가끔 하기로 결심 ㅎㅎ

너무 귀엽당

 

Puffers from Yeaeun Park on Vimeo.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