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이다! 라고 딱히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요새 들어서는 그 말 참 맞는것 같다.
몰라서 생기는 불안감에는 공부가 알맞은 처방이다.
원인균에 대해 공부하고 특성을 인지하며 어떻게 그 증상이 나타나는지
또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든 프로토콜을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하는 것이 지금으로서 나에게 가장 큰 무기이다.

그리고 또한 일의 경중과 긴급도를 잘 따지고, 이성적인 논리적인 판단을 매 순간 해야 함을 깨닫는다.

위험에 노출되며(보호 기준은 모두 지키지만) 일선에서 일하는 남편을 조용히 응원한다.

나도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매일 일상적인 업무를 위해 출근하며 자료 보강하고 응원하는 등 이차적인 역할도 지금으로서는 만족.

내년부터는 아마 더 중심에서 일할 수 있겠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