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리뷰>


1일차 오후 비치 (230도 방향 언덕 두번) - 오징어알 / 야간 (해녀동상)

2일차 오후 비치 (230도 방향 언덕 세번 넘어가니 연산호, 부채뿔산호, 돌산호, 겹지붕굴 군락이 이어지는 wall 지형이 나옴 / 시야 아주 좋았음 "청물!") *조류가 강해서 체력 소진

3일차 보트 다이빙 3회 (1회 그물 포인트 / 2회, 3회 박수기정 포인트 : 커다란 다금바리, 청줄청소놀래기, 강담돔, 혹돔, 그리고 쥐돔떼들이 가장 인상적,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아치지형을 통과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멸치떼가 fish ball을 이루어 환상적) 

4일차 레스큐교육 (수중, 수면에서의 의식없는 다이버 구조하기, EFR교육)

5일차 범섬다이빙 (1회에는 체크다이빙 겸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짧게 다이빙 / 2회 wall 따라 새끼섬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본섬 앞에서 세바퀴정도 돌고 물고기 구경, 광어의 유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 연무자리돔, 청황문절, 나비고기, 잿방어 등 처음 만난 물고기들이 많아서 좋았음!!! 




이번 휴가동안 다이빙 할 때는 첫 비치 입수 외에는 촬영을 하지 않았다. 

액션캠이 코마상태에 빠져서 조작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 ㅋㅋ 

하지만 오랜만에 버디와 호흡을 맞추며 편안한 다이빙을 하니 휴양하는 느낌이었고 역설적으로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서 좋다. 

촬영을 하다보면 프레임 안에 잡히는 데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많이 못보고 나오고 

또 나와서는 내가 찍은 영상의 미흡함에 속상할 때가 많았는데, 

아예 펀다이빙만 하니까 버디도 좋아하고 나도 이것저것 천천히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액션캠을 다시 주문하기는 하겠지만, 시야가 아주 좋지 않은 날에는 어차피 부유물 때문에 영상에 만족하지 못할바에야 

영보다는 펀다이빙하며 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다. 


이번엔 휴가를 내서 길~게 다이빙을 하니 진짜 휴양지에 놀러갔다온 기분이 들었다. 

평소에는 매일 짐챙겨서 대평까지 가서 다이빙 하고 제주시로 넘어와서 늦게 잘 때에는 좀 빡빡한 일정에 힘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다이빙 하고나서 푹 쉬다가 또 들어갔다가 하니까 체력 소모도 적고 심적으로 편안해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 이번 사진들은 내가 직접찍은 것이 아니라 강사님들께서 찍어주신것! ***

내가 촬영하면 주로 물고기들만 찍는데 강사님들은 기념사진촬영을 많이 해주셔서 좋음 히히 -ㅁ-ㅋㅋㅋ

다른 포스팅들에서 대평리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담아놓은 영상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실제로 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ㅋㅋ

 

 

아무튼 사진들 나열 시작~

 




#39, 40 범섬















.

.

.

.


#34 보트다이빙 (그물 포인트)




▲ 입수 직전, 입수 준비!




▲  입수 중, 하강시에는 강사님보다 위에서 천천히 하강






▼ 그물 포인트 구경한 뒤 상승 준비, SMB 




그동안 우리는 5m에서 3분 감압 정지를 하고 있다

이번 다이빙에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는 바람에 컴퓨터에 STOP 사인과 CEILING 사인이 떠서 총 7분 정도 감압하였다.













ㅋㅋㅋㅋㅋ 물에 들어갔다오면 항상 업된 상태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35, 36 보트다이빙 (박수기정 포인트)






























 

 

마지막으로는 레스큐 수료식 사진으로...

 


 

 


교육받는 것은 항상 힘들지만 재미지다ㅋㅋㅋ

끝!








+ Recent posts